[자신을 사랑하자] 화를 내다가 바닥까지 내려갔던 의식수준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고 의식수준이 회복이 되었어요.


화를 내면서 수련을 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이번에 생긴 분노로 인해

기대도 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결코 과거에 구애 받지 말라. 

단지 교훈이었을 뿐이며

그것이 너의 남은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석가모니




자신을 화나게 했던 일을 남에게 행하지 말자.

배은망덕()한 행동을 보고 화가 났어요.

나도 배은망덕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내 영혼의 수준을 높이라는 교훈으로 삼기 위해 내 영혼이 화를 낸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을 화나게 했던 일을 남에게 행하지 말자.

배은망덕()한 행동을 

즉, 고마워하지 않는 행동을 보고 화가 났어요.

30년 전에 제게 와서 

죽을 것처럼 어렵다고 도와 달라는 사람을 

제가 애써서 만든 집 한 채를 줘서 

잘 살아가게 했습니다.

30년이 흘러 제 도움을 받은 사람이 

큰 자산가가 되어 제가 뿌듯함을 느꼈어요.

그런데요,

제 아내의 예기치 못한 사망으로 

내가 죽을 것처럼 힘들어서

30년 전에 도움을 줬던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거절을 당했어요. 그냥 집을 준 거 아니냐는 거에요.

이런 배은망덕한 행동에 격분했습니다.

8개월 넘게 화가 가라 앉지 않았어요.


...

...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신 후 10년동안 엄마와 형이 

우리 4남매를 돌봐줬어요.

형은 중학생이었는데요, 학교를 중퇴하고 

신문보급소 총무를 하면서 집안을 도왔습니다.


이 10년이 없었다면 현재의 나와 내 동생들은 없었겠죠.

이 10년의 고마움에 감사하기 위해 형에게 집 한 채를 준 것입니다.

그냥 준 거에요. 감사해서 준 것입니다. 

[언제 내가 이런 감사를 또 표현할 수 있을까?]해서

내가 아내와 결혼하기 전에 신혼집으로 만든 안양 관양동의 집 한 채를 

형에게 준 것이에요.

제가 주자고 한 것이 아니고

제 아내가 형에게 주자고 먼저 제안했습니다.

10년 동안 우리 동생들을 위해 노력했던 형 얘기를 제 아내에게 했거든요.

우리는 월세로 시작해도 되니 신혼집을 형에게 주자고 하더군요.

형 입장에서 생각하니 과거의 내가 한 행동이 생각이 났네요.

진심으로 형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결혼 전에 표현했던 것이에요.

그리곤 잊어버렸었네요...

바닥까지 친 내 마음 속에서 형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는데요,

대가를 바라지 않는 베푸는 사랑에 기대가 있었더군요,

그 기대함이 있었기에 서운했던 것이더군요.

이번에 생긴 분노로 인해

기대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젠 서운하지 않네요. 

아내의 권유로 내가 좋아서 줬는데 

기대도 없이 줬는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준 것이에요.

아내와 내가 그냥 감사해서 줬던 것인데요...

우리 4남매를 살려준 형이고 엄마인데요. 

뭔들 못 주겠어요...

감사합니다. 형. 엄마....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했던 

바닥까지 내려갔던 의식수준 20수준에서 

사랑의 의식수준 500까지 껑충 올라선 느낌입니다.













교훈을 얻었죠.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 

즉 사람이 되지 않은 사람에겐 도움을 주지 말자고요.

배은방덕()한 사람에겐 도움을 주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죠.

또 다른 교훈도 있습니다.

내가 화를 낸 것은 내 영혼이 화를 내는 것이죠.

배은망덕한 행동을 내가 남에게 하지 말자는 교훈이죠.

배은망덕한 행동을 내가 하지 않으므로 내 영혼의 수준을 높게 하자는 것입니다.

은혜, 사랑, 도움을 받은 것을

감사하게 마음 속에 간직해서 

꼭 되돌려 갚아 돌려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도 배은망덕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내 영혼의 수준을 높이라는 교훈으로 삼기 위해 

내 영혼이 화를 낸 것이라고 봅니다.



결코 과거에 구애 받지 말라. 

단지 교훈이었을 뿐이며

그것이 너의 남은 삶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석가모니















감사합니다.













2023년2월22일 - 2023년3월15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서


김운용(010-9158-0254)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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