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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이는 치유는 안 일어난다
하고 싶은 말 마음 껏 하도록
잘 들어 주는 것이 사랑이더군요
맘 속에 맺힌 힘 든 감정들을 그대로 풀어 내야 하는데요,
누구에게 그런 말들을 하나요?
속 깊은 얘기를 할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이 되어 주는 것이 사랑이더군요...
억울한 감정을 쏱아 내야 하는데요,
잘 들어줄 사람에게 가서 밤새도록
억울한 감정을 얘기할 때,
때로는 억울하게 한 놈을 욕해주고요(질남이네 어메처럼요)..내담자가 시원하게요..
때로는 내담자의 억울함에
함께 억울해 하면서 울어주고요(펀달레 할메, 니짜네 어메처럼요)...
감정을 다 쏟아 내도록 잘 들어주면요...
속이 시원해져서 한 열흘 잘 살아가죠....
이렇게 잘 들어주는 것이 사랑이더군요...
펀달레 할메, 니짜네 어메, 질남이 어메가
얘기를 잘 들어주었다는 것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이 있었기에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면서
오래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자신의 말 들어줄 친구 셋이 있으신가요?
아래 동영상에서 깨달았어요...들어보세요...
펀달레 할메, 니짜네 어메
질남이네 어메
2013년 10월9일
김운용 드림
(*.10.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