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온혈동물이죠.
따뜻해야 삽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몸이 따뜻하게 체온이 유지 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돌아가신 분들은 몸이 차잖아요.

체온 유지가 그렇게 중요한 거죠.

잠을 잘 때는요,
심장이 서서히 뛰게 되서요,
그만큼 몸에서 열이 덜나게 되는 것이고요,
그 열을 외부에 빼앗기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감기 걸리게 되죠?
죽는 다는 말 할 줄 알았죠?

몸의 체온이 덜 날 때이니까요,
이불을 덮어서 체온을 빼앗기지 않게 보온하는 거죠.

더 효율적으로 열을 보온하려면,
머리까지 이불을 푹 쓰고 자보셔요.
코에서 나오는 열까지 이불 속에 갖혀서요,
보온이 더 잘 되어서 좋아요,

특히 겨울에는 모자를 쓰고 이불을 푹 뒤집어 쓰고 자는 것이
좋아요,

피노키오 만화영화를 보면요, 서양사람들이 잘 때,
할아버지가 모자 쓰시고 헐렁한 치마 입고,
이불 쓰고 자는 장면이 나오죠.

특히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이불을 두껍게 덮고요,
머리까지 푹 뒤집어 쓰고 자 보셔요,
약 먹지 않고도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어요.

내일부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겠다고요...
하하

참, 잠을 잘 때는
피가 잘 순환되도록
꼭 끼는 옷은 피하고요,
헐렁한 옷으로 갈아 입고 자도록 하세요.

이제 원리를 아니까요
이불은 안 덮고 자는 사람이 있을 때는
이불을 꼭 덮어주도록 하세요,
이불이 없으면 옷으로 덮어주고요.


다음 글은 참고로 알아두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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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많이 먹었을 경우에는
샤워를 해서 몸의 열기를 날린 후에 헐렁한 옷차림으로
목까지만 덮고 자는 것이 좋아요.

술을 먹고 자는 경우에
이불을 머리까지 쓰고 자면
다음날 뒷목이 아파져요.

술은 오행상으로는 화에 해당하고요,
심장을 많이 뛰게 해서 열을 많이 나게 하는 식품이죠.

술에 취해서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상태로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자게 되면

이불 속의 체온의 열기와
코에서 나오는 열기가 합쳐져서
내 몸의 균형이 잠시 깨지는 현상으로,
수가 화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내 몸 속에서
발생하게 되죠.

뒷목은 방광의 수기운이 지나는 길이라
화의 기운이 강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의 기운이 약해져서,
뒷목이 아프게 되는 거죠.


취해서 옷도 입은 채로 자는 분이 있으면,
목을 조이고 있는 넥타이, 허리를 조르고 있는
허리띠, 발을 조이고 있는 양말 등이 피의 순환을
방해하니 벗고 자도록 해야 하고요,
목까지만 이불을 덮어주도록 하셔요.

그럼 다음에 또...
* zahado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1-17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