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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자] 암을 이기는 법 -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산을 맨발로 걷기, 내가 엉엉 울면 함께 엉엉 울어줄 사람에게 과거에 힘들었던 내 마음을 털어 놓고 엉엉 울기, 하고 싶은 말 잘 하도록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 데리고 가서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서 따지고 대들기,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은 곳에 가기, 사랑하는 사람과 먹고 싶은 것 먹기, 사랑에 대해서 공부해서 사랑을 회복해서 병없이 사는 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고요, 나를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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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법 -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산을 맨발로 걷기, 

내가 엉엉 울면 함께 엉엉 울어줄 사람에게 

과거에 힘들었던 내 마음을 털어 놓고 엉엉 울기, 

하고 싶은 말 잘 하도록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 데리고 가서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서 따지고 대들기, 

가고 싶은 곳에 가기, 

먹고 싶은 것 먹기, 

사랑에 대해서 공부해서 사랑을 회복해서 병없이 사는 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고요, 

나를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가까운 산에 맨발로 올라가 보세요...
올라 갈 수 있는 곳까지요...


처음에는 아프고 따갑고 하니까...

조금만 걷고요,

다음 날에 조금 더 걷는 식으로 

매일 조금씩 거리를 늘여가면서 

맨발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맨발로 걸으면 간과 담이 튼튼해집니다...
간담이 튼튼해지면 대담해지죠...
담대하다고도 하고요...
간이 배 밖으로 붙었다고도 하지요...

무서움이 없어져요...

외롬도 없어집니다....





간암이 걸린 사람이 

맨발로 산을 다니면서 암이 다 나았답니다...

대단하죠...


함 해보세요...










간단하지만 온 몸이 건강해지는 아주 좋은 방법이니

실천해 보세요...





아내와 같이 함께 걸으면서 

두 손에는 등산화를 들고요...

평소 못 한 얘기들을 나누면서 맨발로 걸어보세요...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함께 걸어보시면서 

부부의 정도 새록새록 들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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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7/65 대조선의 역사 5-2.+총령과+4군6진의+위치는+이동되었다..pdf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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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0월16일 - 2023년6월5일

김운용(010-9158-0254) 드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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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힘이 생기게 해주는 에너지, 마음, 긍정적肯定的인 마음, 스스로 살고자 하는 마음, 남을 살리려는 마음, 스스로 아픈 곳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자신을 돌보는 것- 아프지 말고 자녀 곁에 오래 사는 것, 한 번만 마음 주면 변치 않는 것, 마음 지키는 것이 중한 것이라고 아는 것, 마음 속에 아내 외에 다른 여자를 두지 않는 것, 마음 속에 남편 외에 다른 남자를 두지 않는 것, 스스로 나쁜 습관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 내가 아내/딸/아들의 말을 듣는 것, 존중하는 것, 무시하지 않는 것, 나의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 남의 아픈 곳을 고쳐 주려는 마음, 남의 나쁜 습관을 고쳐 주려는 마음, 사랑하는 사람 닮은 아이 낳아서 몸과 마음을 이쁘게 키우고 싶은 마음, 양자/양녀를 데려다 자식으로 기르는 것. /남의 집을 방문할 때 음식을 만들어 가는 것-건강하게 잘 살게 하려는 마음,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 옆에 있어 주기,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자살하지 말고 소중한 목숨 끝까지 지키는 것, 힘들고 어려울 때/외로울 때/죽고 싶을 때-옆에 있어 주는 것-서로 돕는 것, 귀하게 여기는 마음,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을 때-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 주는 마음, 손자/손녀/자녀 옆에 외롭지 않게 좋은 사람 하나 보내 달라고 비는 마음, 져 주는 마음,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는 것, 아이를 낳아준 여성과 이혼하지 않는 것, 온전하게 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 엉엉 울면 함께 엉엉 울어줄 사람에게 과거의 힘들었었던 내 마음을 털어 놓고 엉엉 우는 것, 내가 나를 돕는 것, 가족을 살리기 위해 생활비를 계속 보내 주는 것, 책임감을 보여주는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 하고 싶은 말 하도록 격려해 주고 편들어 주는 것, 닮아 감, 치매 예방을 위하여 속에 있는 말(비밀 이야기)를 내뱉는 것, 하고 싶은 말하기, 마음의 상처에 대한 얘기를 더 잘 들어주는 것,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 주는 것,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 큰 소리 내지 않고 작은 소리로 얘기하는 것, 잘 대해 주기-반갑게 맞아 주기, 자신의 내면의 상처/고통/학대/박대를 즐기기, 덕德, 공덕功德, 효도孝道, 은혜恩惠, 주는 사랑, 양심良心, 순수純粹함, 내 이야기/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기-억울함을 풀어주기-해원解冤, 말을 잘 들어주는 것, 트롯(영어: Trot), 가슴, 영혼靈魂, 혼魂, 마약 팔아 번 돈보다 땀 흘려 돈을 벌려는 높은 의식意識, 감성感性, 좋은 느낌(버림 받은 느낌, 왕따 당한 느낌의 반대), 날 바라다 보는 좋은 눈빛(눈총, 째려 보는 것의 반대), 좋아하기,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자꾸 보러 가고-자꾸 보고, 그리워 하고, 자꾸 생각 나고 자꾸 걱정되고, 사랑할 사람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자신이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하고 싶지않은 일/행위를거절하는 것, 쉬고 싶을 때 쉬는 것/ 쉬고 싶어 할 때 쉬게 해주는 것, 여한餘恨 없이 사는 것/ 여한餘恨 없이 살게 하는 것, 부드럽게 안아 주기, 지켜 주기, 안전하게 해주는 것, 잘못을 했을 때 진심을 담아 사과하기, 옷/모자/장갑/양말/안경/마스크/이불/잠자리/체질에 맞은 음식 등으로체온을 잘 유지하기, 쉬고 싶을 때 쉬는 것/ 쉬고 싶어 할 때 쉬게 해주는 것, 먹고 싶은 것/음식 먹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먹게 해주는 것, , 인연因緣, 아버지, 어머니, 인정머리(人情머리), 고향故鄕, 만남, 믿음, 믿음이 가게 해주는 것, ,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이해하고 돕고(-상생相生)서로 균형을 이루도록 돕는(-상극相剋)된 사람 되기,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겸손謙遜/謙巽/나 잘났다 떠들지 않는 것, 나눔, 버려진 사람/버림받은 사람을 위해 울어 줌,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끼리/외로운 사람끼리 모여 정情을 나누며 사는 것, 사람들끼리 모여서 북적북적 노는 게/ 정情을 나누며 사는 게, 다 같이 밥해 먹고/음식을 나누며 사는 게, 다 같이 모여 웃고 떠드는 게/ 속에 있는 말 내뱉고 사는 게, 웃어 줌, 기뻐하기, , 용서, 容恕, 감사感謝, 헌신獻身, 자연농법,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 더욱 빛 나고 깨달음의 경지까지 올라가는 사랑, 고아孤兒는 의식수준 700 이상의 사랑으로 지켜진 사람으로, 사랑의 의식수준 1000수준의 깨달음의 경지까지 살아갈 수 있는 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 내가 죽을 때 나를 위해 울어준 사람의 진정한 눈물 한 방울, 낭만浪漫, 신명神明, 벌을 키우는 것, 같이 살기 위해 음식을 나눠 먹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워할 때 손을 잡아 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워할 때 안아 주는 것, 자식을 버리지 않는 것, 자식을 독립시키는 것, 딸아이는 아빠의 상황을 설명을 하고 자신을 이해시키고 자신의 상황을 듣고 서로 상의해 가면서 이루어 가기를 원하고 있다. 이렇게 소통하는 것, 숲세권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 한 장의 연탄처럼 온 몸을 불살라 다른 사람을 살게 하는 것,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어떤 기쁜 일들이 있는지,어떤 슬픈 일들이 있는지 돌아보고,그 이웃을 살리려는 마음, 슬픈 일을 당한 이웃 집 대문 안에 쌀자루를 던져 놓고 가는 사람, 돈을 던져 넣고 가는 사람, 고기를 던져 넣고 가는 사람, 과일을 넣어 주고 가는 사람, 찬 거리를 넣어 주고 가는 사람, 그들 마음 속에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그 이웃을 살리려는 마음, 장사를 하는 사람이 슬픈 일을 당하였다면 그 집 물건을 팔아주러 자주 들르는 것, 요즘 암이 많은데요, 암 판정이 병원에서 나면요, 완치 판정이 날 때까지 5년의 기간이 걸립니다. 암을 판정받고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 가게에 들러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물건을 팔아주는 지속되는 도움의 손길, 사랑 중에 깊은 사랑은 평생의 기간이 걸리는 것이 있네요. 고래처럼요. 고래는 자식을 평생 옆에 두면서 돌보며 같이 살아갑니다. 자녀가 태어나서 스스로 자신의 일을 시작하고 스스로 벌어서 살아가고 의식의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는 데 평생의 시간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죠.이런 도움의 손길, 모자란 것이 아니고 단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탬를 그랜딘에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서 적용했던 것이다. 다른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르게 살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 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니 사랑이더군요

[돈을 따르지 말고 사랑을 따느는 것/탐욕 없이 사는 것/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는 것, 돈보다 가치 있는 [사랑]으로 내 영혼을 채우는 것, 욕을 하지 않는 것/저주하는 말을 하지 않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 쉬고 싶을 때 쉬는 것, 무슨 일을 하든 밥부터 먹어야지. 그 거보다 중한 일이 어딨다고? 밥 먹는 게 제일 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 술을 끊는 , 담배를 끊는 , 마약을 끊는 것, 마약을 팔지 않는 것, 사랑을 주면서 행복해진다는 것을 아는 것, 편안해 지는 사람 곁에 있는 것, 당신를 쳐다보는 것, 당신 앞에서 서성거리는 것, 당신 앞에서 머뭇거리는 것이 사랑에 빠진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가족과 함께 먹는 식사가 가장 아름다운 추억의 맛이고요, 추억의 맛이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것, 복수를 하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리는 것, 나 잘났다 떠들지 않는 것, 겸손한 것, 자연농법으로 지은 농산물을 먹는 것, 불쌍한 사람에게 자신의 먹을 것을 나눠 주는 것, 나를 위해 울어 줄 사람 한 사람을 만드는 것, 공덕(功德) 을 쌓는 것, 사랑의 수준을 높이는 것, 벌을 키우는 것,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 마음을 털어 놓은 것, 똥은 귀한 것이다, 똥은 결코 더럽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 온전하게 내 마음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 엉엉 울면 함께 엉엉 울어줄 사람에게 과거의 힘들었었던 내 마음을 털어 놓고 엉엉 우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운 산을 맨발로 걷기, 하고 싶은 말 잘 하도록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 데리고 가서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서 따지고 대들기,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은 곳에 가기, 사랑하는 사람과 먹고 싶은 것 먹기, 사랑에 대해서 공부해서 사랑을 회복해서 병없이 사는 것, 남의 일을 내가 하도록 이용해 먹는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 시간 낭비하지 않는 것, 건강하게 사는 습관을 들이는 것,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자살하지 말고 소중한 목숨 끝까지 지키는 것, 하루의 소중함을 아는 것, 돈보다는 나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랑을 체험하는 것, 바람 피우지 않는 것, 자신의 똥도 더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밥 먹는 방법을 아는 것, 나를 건강하게 하는 운동하는 법을 아는 것, 내 몸의 내장 기관들의 역할을 아는 것, 명상을 하는 것, 같이 살기 위해 콩한 쪽도 나눠 먹는 사이가 식구(가족)라는 것을 아는 것, 좋은 사람, 나쁜 사람,착한 사람, 악한 사람으로 나누는 것에는 어떤 상황에서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했는지 들어보지 않아서,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지 않아서 깨달음이 없었고,그래서 용서가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미움이 남아 있었다는 것을 아는 것, 받은 사랑을 갚으며 사는 삶은 잘 사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괴로워할 때 손을 잡아 주는 것이, 안아 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아는 것, 코로나 변이에 감염되어 위중한 상태가 되었을 때, 대변이식을 해서 유익한 미생물이 유해한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하여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드는 것, 롱코비드 극복방법 : 대변이식을 통해 대장에 유익균을 회복시켜서 내 몸이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 사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 딸아이는 아빠의 상황을 설명을 하고 자신을 이해시키고 자신의 상황을 듣고 서로 상의해 가면서 이루어 가기를 원하고 있다. 이렇게 소통하는 것, 이 숲세권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 사랑을 베푸는 것, 한 장의 연탄처럼 온 몸을 불살라 다른 사람을 살린 것, 자신의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승자가 알려주는 거짓 역사가 아닌, 알려주지 않는 진짜 역사를 아는 것, MSG 안 들어가게 만드는 음식으로, 내 입맛에 맛있는 것은 내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이기에 맛있는 거죠. 내 입맛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목형 체질을 잘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 병 없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사람답게 사는 것, 이질을 이기기 위해서, 살을 빼기 위해서도, 폐암, 대장암의 예방을 위해서도, 아토피 피부의 진정을 위해서도 어죽과 생선을 많이 먹고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는 것] 이 자신을 살리는 것이고요,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사람, 온전하게 내 마음을 드러내고 힘들다고 어렵다고 슬프다고 기쁘다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안고 엉엉 울 수 있는 사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함께 힘든 일을 이겨내 가는 사람, 과거의 힘들었었던 내 마을을 털어 놓고 엉엉 울면, 함께 엉엉 울어줄 사람,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자살하지 말고 소중한 목숨 끝까지 지키는 사람, 안전하게 해주는 사람, 믿음이 가는 사람, 책임감이 있는 사람, 큰 소리 내지 않고 작은 소리로 얘기하는 사람,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마음의 상처에 대한 얘기를 더 잘 들어주는 사람,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 주는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게 해주는 사람, 데리고 가서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서 따지고 대들도록 하고 싶은 말 잘 하도록 격려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 이 숲세권을 지키고 보존하는 사람, 한 장의 연탄처럼 온 몸을 불살라 다른 사람을 살린 사람] 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더군요.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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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판정 2개월 만에 완치…맨발 걷기가 기적 만들어” 2022-09-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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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씨가 집 근처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1월 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맨발로 금대산을 걸어 2개월 여만에 암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의사가 기적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고 했어요. 정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등산 마니아 박성태 씨(73)는 1월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는 “정밀검사 결과 의사가 더 치료가 불가능하니 그냥 집에서 운명대로 사시다 돌아가시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길어야 한두 달. 그런데 7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그는 건강하게 살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월 말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더니 전립선암 말기라고 하더라고요. 전 베트남 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라 중앙보훈병원에서 진단 받았습니다.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전립선 특이항원·전립선암의 선별검사 및 치료 판정을 위한 종양지표지자 검사)가 935 ng/mL라는 겁니다. PSA 4 ng/Ml 이하가 정상이라는데…. 너무 놀라서 그동안 아무 증상이 없었다고 했더니 전립선암은 증상이 없다 갑자기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전이가 돼 흉추 9, 10번이 시커멓게 썩었다고 하더군요. 참 나…. 방법이 죽을 방법 밖에 없다니. 하느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한마디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다. 포스코에서 오래 일했고 서울교통공사 연수원에서 교수로 일하면서도 건강을 위해 산을 찾았던 그였다. “대한민국에 내가 오르지 않은 산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 그런데 말기 암이라니. 서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해 누워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딸 민정 씨(42)가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70)이 2021년 쓴 ‘맨발로 걸어라’란 책을 사다 줬다. ‘맨발로 걸으면 암도 이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이었다. 박 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책을 다 읽었고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

115393632.1.jpg크게보기박성태 씨(앞 오른쪽)가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앞 왼쪽)과 함께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1월 말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박 씨는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맨발로 금대산을 걸어 2개월 여만에 암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그 책을 잃고 맨발로 걸으면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일어 설 수도 없었지만 벽을 잡고 섰고 걷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 보름 했더니 조금씩 걸을 수 있었죠. 그래서 집 근처 금대산을 찾았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와부 금대산은 박 씨 집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이다.

“처음엔 맨발과 팔로 기어서 올랐어요. 다리와 팔에 힘이 없어 걸을 수가 없었죠. 한 100~200m 정도도 못 올랐죠. 기어오르면서 진짜 많이 울었습니다. ‘왜 나만 이런 병이 걸렸을까’ 원망도 많이 했죠. 한 일주일 기어오르니까 다리에 힘이 조금씩 생기는 것을 느끼겠더라고요. 한달 정도 돼서는 왕복 4km를 걸을 수 있었죠. 다른 사람들 2시간이면 다녀오는 길을 저는 4,5시간 걸었어요. 그렇게 맨발로 걷고 2달여 만에 병원에 갔더니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4월 29일 검사에서 PSA 수치가 0.059ng/mL로 떨어진 것이다. 그는 “MRI(자기공명촬영) 결과 새까맣던 흉추도 하얗게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말기암 판정 5개월여 뒤인 7월 29일 검사에선 PSA가 0.008 ng/mL로 떨어져 있었다.

“그 때 의사 선생님이 기적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죠. 의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115393634.1.jpg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걷기의 기적'이란 책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동아일보 DB.

맨발걷기가 도대체 어떤 효과를 발휘한 것일까? 맨발걷기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맨발걷기의 즐거움(2006)’ ‘맨발걷기의 기적(2019)’ ‘맨발로 걸어라’ 등 책을 쓴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가 면역력을 높이는 이유에 대해 지압효과(Reflexology)에 더해 접지효과(Earthing)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압은 고대 중국과 이집트 등지에서 사용했고 1913년 윌리엄 피츠제럴드 박사가 몸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연관 부위에 마취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피츠제럴드 박사는 신체의 각 부위를 10개의 동등한 수직구역으로 구분하고 한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존 세러피(Zone Therapy)’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지표면에 놓여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다양한 물질이 발바닥의 각 부위와 상호마찰하고, 땅과 그 위에 놓인 각종 물질이 발바닥의 각 반사구를 눌러준다. 자연 지압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맨발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지압 중에선 발바닥 아치가 주는 효과도 중요하다. 박 회장은 “인체공학적으로 아치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발밑에서부터 피를 잘 돌게 해야 하는데 신발을 신으면서 그런 효과가 사라졌다. 신발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설명했다. 신발 깔창 때문에 아치가 압축 이완이 덜되고 부도체인 고무가 접지도 막고 있다는 것이다. 박동창 회장은 “박성태 선생님이 산에 다니고도 암에 걸린 이유는 신발의 문제다. 신발을 신고 다니면 몸 안에서 활성산소가 계속 생성이 돼가지고 빠져나가지 못한다. 그럼 병이 걸린다. 주기적으로 맨발로 흙길을 걸어야 몸속의 나쁜 물질이 다 빠져 나간다”고 했다.

115393635.1.jpg크게보기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지압효과(Reflexology)와 접지효과(Earthing)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접지는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다. 시멘트 아스팔트 등은 효과가 없다. 박 회장은 “황톳길이 가장 좋다”고 했다. 우리 몸에 30~60 밀리볼트의 양전하가 흐르는데 땅과 맨발로 만나는 순간 0볼트가 된다. 땅의 음전하와 만나 중성화된다. 이때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Oxygen Free Radical)가 빠져나간다. 박 회장은 이를 맨발걷기 접지의 항산화효과로 불렀다. 박 회장은 “활성산소는 양전하를 띤 상태에서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 몸속을 돌아다니며 전압을 올린다. 원래 활성산소는 몸의 곪거나 상처 난 곳을 치유하라고 몸 자체에서 보내는 방위군이다. 그러한 상처를 공격하여 치유하고 나면 활성산소는 맨발과 맨땅의 접지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몸의 멀쩡한 세포를 공격해 악성 세포로 바뀌게 한다. 우리 몸에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하는 이유가 활성산소의 역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0년 미국의 전기기술자인 클린트 오버가 접지 원리를 발표했고 심장전문의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 의사들과 공동작업해 그 치유효과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어싱(Earthing)이라는 책으로 엮었다. 2013년 미국 ’대체 및 보완의학학회지‘에 발표된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등)‘는 논문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는 혈액이 맨발걷기 40분 뒤 깨끗해졌다. 또한 적혈구 제타전위(Zeta Potential·표면 세포간 밀어내는 힘)를 평균 2.7배 높여줘 혈류 속도가 2.7배로 빨라졌다. 박 회장은 이를 ’천연의 혈액희석효과‘로 불렀다.

박 회장은 “맨발걷기는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인 ATP(아데노신삼인산)생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ATP가 활성화 되면 피부도 깨끗해지고 노화도 중단된다. 맨발걷기는 스트레스 받으면 올라가는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도 안정시켜준다”고 말했다.

맨발걷기는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박 회장은 “머리가 좋아질 수밖에 없다. 혈액 순환이 잘돼 머리가 깨끗해진다. 일본 토리야마유치원을 보자. 어릴 때 3살부터 6살까지 맨발로 뛰고 걷게 하는데 집중력이 엄청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이 3년 동안 책을 2000권 씩 읽는다.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자신감도 상승한다”고 했다.

115393637.1.jpg크게보기박성태 씨가 맨발걷기로 전립선 말기암을 극복한 사연을 설명하고 있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맨발걷기로 새 생명을 얻은 박성태 씨는 7월 이후 매일 금대산 황톳길 8km 맨발로 걷고 있다. 매일 하루 4~5시간을 맨발로 걷는다. 그는 “이제 제 직업이 맨발걷기가 됐다”고 했다. 박 씨가 맨발걷기로 암을 치유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금대산은 ‘맨발걷기 명소’가 됐다. 박 씨가 걷는 새벽에 60여명 전체적으로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금대산을 맨발로 걷고 있다. 박 씨는 이제 ‘맨발걷기 전도사’가 됐다. 처음 책을 사다준 딸 민정 씨는 “정말 믿기지 않아요.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책 중 ‘맨발로 걸어라’가 있었다. 맨발로 걷는 게 아빠 암 치료의 70~80% 역할을 했다면 먹는 것도 중요했다고 본다. 암을 극복하는 식습관도 중요해 엄마와 제가 아빠 음식 관리를 많이 했다”고 했다.

송홍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과학연구실장(52)은 "산을 4~5시간 씩 걸을 수 있다는 것은 50~60대의 체력은 된다는 의미다. 산의 오르막 내리막을 오가는 운동으로 체력도 좋아졌고 그로 인해 면역력도 좋아졌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박 씨는 말한다. “저를 보고 따라 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어요. 제가 ‘맨발로 걸어서 암이 완치됐다’고 얘기하면 안 믿을 것 같아서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을 읽으라고 하죠. 그 책을 보고 따라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115393639.1.jpg크게보기박성태 씨(오른쪽) 등 인근 주민들이 경기 남양주 와부 금대산을 찾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박 씨가 맨발걷기로 말기암을 극복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금대산은 맨발걷기의 명소로 떠올랐다. 남양주=이훈구 기자 ufo@donga.com


9월 6일 박 씨의 연락을 받은 박 회장도 금대산을 찾았다. 서로 전화 통화하다 처음 봤다고 했다. 박 씨와 박 회장은 주민 10여 명과 함께 이날 금대산을 맨발로 걸었다. 박 회장은 2020년 9월 24일자 동아일보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에 ‘면역력 높이는 숲길 맨발걷기를 아시나요’, 9월 26일 dongA.com ‘간암 말기 환자 ’완치‘ 기적…맨발걷기의 놀라운 효과’로 소개 됐던 인물이다. 박 씨는 “박 회장님 때문에 제가 살았습니다. 새 생명을 얻었는데 이젠 100살까지는 살아야겠습니다”며 활짝 웃었다.

115393664.1.jpg박성태 씨 PSA 수치 변화.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제공



115393647.1.jpg크게보기박성태 씨 1월 흉추 9,10번 MRI 사진
115393649.1.jpg크게보기박성태 씨 4월 흉추 9, 10번 MRI 사진



※박동창 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대모산에서 맨발걷기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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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코로나 예방 치유에 효과 있다” [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양종구 기자 입력 2021-05-11 17:45






106868172.4.jpg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로 걷고 있다. 박동창 회장 제공.
맨발로 땅을 밟는 접지(接地·Earthing)로 면역력을 높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국제 연구 논문이 나왔다.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하이더 압둘-라디프 무사(Haider Abdul-Fateef Mousa)는 최근 ‘접지로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치유하기’라는 논문을 발표해 각종 학술 사이트에 게재됐다. 접지는 간단하게 말하면 맨발로 맨땅을 밟는 행위다. 땅을 밟지 않고도 접지할 수 있는 기구들도 많이 개발돼 있다.

무사 교수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 19에 감염된 32~88세(평균 연령 53세)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중증 20명, 중등도 28명, 경증 11명의 환자였다. 환자들은 맨발로 땅을 걷게 하거나 건물의 접지시스템에 전도성 패치를 연결해 접지했다. 1일 15분에서 최대 3시간 동안 접지했다. 단 증세의 심각성에 따라 산소 공급 및 처방된 약물은 계속 복용하게 했다. 14명의 환자는 어떤 약물도 복용하지 않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지속적인 산소공급에도 38%의 혈중 산소농도를 보이던 환자가 산소농도 수준이 95%까지 상승했다. 산소 공급 없이 단지 접지만 했을 경우에도 산소농도가 77%까지 올랐다. 접지 1~3일 후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발열, 호흡곤란, 기침, 두통, 가슴 통증, 미각 및 후각 상실,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개선됐다.

특히 접지는 중증환자에게 효과가 좋았다. 56세 환자의 경우 호흡곤란과 기침, 발열, 산소 농도 74%에 입원했다. 이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항바이러스 성 아비파비르, 정맥주사 수액, 프레드니솔론, 아지스로미친, 정맥 세프드리아손, 재생혈장 등을 처방했는데 1주일이 지나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 자신이 책임진다며 퇴원을 했고 2주째엔 극도로 병세가 악화됐다. 산소농도가 38%에 그쳤고 흉부 CT상 70% 이상 폐 감염이 확인됐다. 앉을 수도 없어 접지 패드로 접지를 충고했다. 하루 3시간씩 2번의 접지를 실시한 뒤 개선되기 시작했다. 산소 공급 시 산소 농도가 95%, 산소 공급 없을 때 77%를 보였다. 3일째 환자는 완전 회복했다.

심각한 호흡곤란이 있었던 65세 여성은 지속적인 인위적 산소공급이 필요했지만 하루 40분 접지한 뒤 간헐적 산소공급 상태로 개선됐다. 한 43세 남성도 산소공급이 필요했지만 매일 30분 접지를 3일 한 뒤 완전히 나았다. 다른 14명의 중증 질환자도 일반 약물처방과 충분한 접지로 합병증 없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됐다.


한편 73세의 한 중증환자는 심각한 호흡곤란을 호소해 지속적인 산소공급에 약물 처방을 받았다. 접지를 권유했지만 거부해 2주 차에 저산소혈증으로 사망했다.

감염이 확진 된 6명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리기 전부터 예방조치로 맨발걷기를 한 결과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코로나 19 환자들과 접촉해 감염됐지만 경미하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낀 정도에 그친 것이다. 반면 이들 가족들은 다 심각하게 감염됐다. 중등도 및 경증 환자들도 하루 15분에서 3시간의 접지를 실시한 뒤 1~3일 안에 모두 증상이 개선됐다. 빨리 접지를 시작한 환자들(확진 후 1~5일 이내)의 경우 코로나 19 증세는 1~16일 사이에 완전히 회복됐다.

106868189.4.jpg맨발걷기 전(왼쪽)과 맨발걷기 40분 후(오른쪽) 혈액. 2013년 미국 ‘대체 및 보완의학학회지’에 발표된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등)’는 논문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는 혈액이 맨발걷기 40분 뒤 깨끗해졌다. 또한 적혈구 제타전위(ZetaPotential·표면 세포간 밀어내는 힘)를 평균 2.7배 높여줘 혈류 속도가 2.7배로 빨라졌다.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은 이를 ‘천연의 혈액희석효과‘라고 불렀다. 박동창 회장 제공.


무사 교수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정기적으로 또는 충분히 접지를 수행한 코로나 19 환자들은 확실한 치료와 예방 효과를 보여줬다.

지구 표면은 자유 전자를 무제한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그것은 전기 전도성이며 지구 표면의 전자 공급은 지구 대기 전기회로에 의해 재생된다. 지구로부터 자유 전자 또는 이동하는 전자가 천연의 황산화제로 만성 염증을 개선한다. 지구 땅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인체에 흡수된 자유 전자 유입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급성 및 만성 염증성 증상을 진정시킨다. 본 연구는 코로나 19 감염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 접지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해 수생됐으며 내가 아는 한 접지 적용 따른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치료 관련 첫 번째 연구다.

이번 연구에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접지 후 1~3일 후 현저한 개선 현상이 나타났다. 위험요인들이 있는 9명의 환자가 개선됐으며 위험요인이 있거나 없는 20명 중 17명의 중중 환자도 치유됐다.

심한 염증 반응이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사망 원인이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은 응고병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파종성 혈관내 응고병증 환자에서 확인된 감염으로 인한 염증변화와 일치한다.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의 억제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광범위한 면역억제제 대신 선택적 면역억제제를 쓰는 것이다.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및 기타 면역억제제 요법은 면역체계를 저해하면서 항염 효과가 있다. 아세틸 살리실산에 의한 항응고는 호흡성산중독증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대사성 산증을 가져올 수 있다.

접지는 항염증효과와 면역반응 개선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두 효과 모두 인플루엔자 치료에 필수적이다. 접지는 감마클로불린 수치를 증가시켜 백신 접종 후 면역 반응을 촉진한다. 땅과의 연결은 적혈구 응집을 감소시키고 적혈구의 제타전위를 증가시켜 혈액응고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타전위는 매개 변수로 적혈구 표면의 전자수를 나타낸다. 제타전위가 올라갈수록 적혈구의 세포들이 서로를 밀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혈구의 음전하의 표면전하 높을수록 응고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접지는 적혈구의 표면 음전하를 높여 혈액의 점도 및 응집을 감소시킨다.

저산소혈증은 코로라 19 감염환자의 또 다른 주요 사망 원인이다. 무작위 실험 연구에서 40분 접지하는 동안 혈액 산소포화도를 감소시켰고 접지 해제 후 혈액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접지가 코로나 19 저산소혈증 환자에게 혈액 산고 공급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다.

역사적 관점에서 미국 인디언들은 땅의 치유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유형의 환자들을 땅속에 몇 시간 동안 목까지 묻어 두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진흙 목욕은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류마티스성 통증이나 관절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진흙 팩은 발열 감소, 인플루엔자. 홍역, 성홍열 치료에 도움이 된다.

106868130.4.jpg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이 토요일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에서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흙이나 녹색 식물과 자주 접촉하는 시골 지역 사람들은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도시보다 시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이유다. 도시에서 코로나 19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목재, 대리석, 도자기, 세라믹 또는 플라스틱 같은 비전도성 재료로 만든 주택 바닥의 특성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도시 사람들은 부도체 신발을 신고, 땅과 절연된 채 살아간다. 사람이 땅과의 접지가 차단되면 신체의 양전하 또는 활성산소들이 축적되게 됨으로써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세포들의 면역체계를 방해할 수 있다. 이런 메커니즘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접지는 숙주 면역반응의 조절되지 않은 캐스케이드(연쇄반응)를 조절된 캐스케이드로 전환함으로써 사이토카인 폭풍(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과 죽음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접지의 항염증, 항응고, 면역 증진, 혈중 산소농도 개선, 발열 감소 효과는 코로나 19 감염의 치료 및 예방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접지의 치유효과는 광범위하게 연구돼야 한다. 그것은 전 세상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접지는 세상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비용도 전혀 들지 않는 치료법이다.

이번 연구의 한계는 표본의 크기가 작고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만 수행됐다. 대부분 피험자들이 병원의 일반적인 치료를 받고 있었고, 결과 비교를 위해 접지 되지 않은 채 치료 받는 대조군 피험자들이 없었다. 따라서 대규모 표본의 병원에 입원한 피험자들, 특히 심각한 병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접지 연구가 필요하다.’

접지의 효능을 직접 체험하고 맨발걷기 전도사가 된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69)은 이 논문을 본 뒤 “접지 효과가 의학계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런데 이라크의 무사교수가 이런 연구논문을 최초로 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소 교수는 2017년 접지로 독감도 치유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접지인 맨발걷기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과학적인 결과는 오래전부터 나왔다. 2010년 미국의 전기기술자인 클린트 오버가 접지 원리를 발표했고 심장전문의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 등 의사들과 공동작업해 그 치유효과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접지(Earthing)’이라는 책으로 엮었다. 2013년 미국 ‘대체 및 보완의학학회지’에 발표된 ‘접지는 혈액의 점성을 낮춰준다(스티븐 시나트라 등)’는 논문에 따르면 끈적끈적한 점성이 있는 혈액이 맨발걷기 40분 뒤 깨끗해졌다. 또한 적혈구 제타전위(ZetaPotential·표면 세포간 밀어내는 힘)를 평균 2.7배 높여줘 혈류 속도가 2.7배로 빨라졌다. 박동창 회장은 이를 ‘천연의 혈액희석효과’로 불렀다.

맨발걷기가 면역력을 놀이는 이유는 지압효과(Reflexology)에 더해 접지효과(Earthing)가 있기 때문이다. 지압은 고대 중국과 이집트 등지에서 사용했고 1913년 윌리엄 피츠제럴드 박사가 몸의 특정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연관 부위에 마취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피츠제럴드 박사는 신체의 각 부위를 10개의 동등한 수직구역으로 구분하고 한 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존 세러피’라는 이름으로 학계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맨발로 맨땅을 걸으면 지표면에 놓여 있는 돌멩이나 나무뿌리, 나뭇가지 등 다양한 물질이 발바닥의 각 부위와 상호마찰하고, 땅과 그 위에 놓인 각종 물질이 발바닥의 각 반사구를 눌러준다. 자연 지압인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맨발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지압 중에선 발바닥 아치가 주는 효과도 중요하다. 그는 “인체공학적으로 아치가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발밑에서부터 피를 잘 돌게 해야 하는데 신발을 신으면서 그런 효과가 사라졌다. 신발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설명했다. 신발 깔창 때문에 아치가 압축 이완이 덜되고 부도체인 고무가 접지도 막고 있다는 것이다.

106868127.4.jpg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로 걷고 있는 모습. 박동창 회장 제공.

접지는 맨발로 땅을 밟는 행위다. 시멘트 아스팔트 등은 효과가 없다. 우리 몸에 3~6볼트의 양전하가 흐르는데 땅과 맨발로 만나는 순간 0볼트가 된다. 땅의 음전하와 만나 중성화된다. 이때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OxygenFreeRadical)가 빠져나간다. 박동창 회장은 이를 맨발걷기 접지의 항산화효과로 불렀다. 다음은 박 회장의 설명.

‘활성산소는 양전하를 띤 상태에서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다. 몸속을 돌아다니며 전압을 올린다. 원래 활성산소는 몸의 곪거나 상처 난 곳을 치유하라고 몸 자체에서 보내는 방위군이다. 그러한 상처를 공격하여 치유하고 나면 활성산소는 맨발과 맨땅의 접지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몸의 멀쩡한 세포를 공격해 악성 세포로 바뀌게 한다. 오리 몸에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하는 이유가 활성산소의 역기능에서 비롯된 것이다.’

박 회장은 2016년부터 서울 대모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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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한 달 반 뒤…얼굴·발 아토피가 사라진 사연 [맨발로걸어라]






지난여름 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섬유근염, 아토피피부염등 극심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던 중 대모산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찾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 등 가족 전체가 참석해 빗속에서 맨발 산행을 했다. 온 가족과 함께 산길을 걸으며 “맨발걷기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 어린 학생의 모습이 참 대견했다.

자갈로 뒤덥혀 있던 계족산의 임도가 황톳길로 변했다.

자갈로 뒤덥혀 있던 계족산의 임도가 황톳길로 변했다.

2시간 넘게 빗속에서 맨발로 걷고는 기분이 너무 좋다고 한 그 어린이는 그 이후 필자의 권유에 따라 엄마와 함께 매일 집 마당에서 맨발로 걸었다. 또 집 주변의 숲길과 근린공원을 맨발로 걸으며 치유의 과정을 밟았다. 집에 있을 때는 실내의 접지선에 몸을 연결하여 소위 24시간 접지(earthing)라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였다.(콘센트 접지선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한 달 반쯤 지난 뒤 그 어린이 엄마는 환희에 찬 기쁨의 목소리로 자녀의 아토피피부염이 깨끗이 치유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알려왔다. 당시 그 어린이의 엄마는 맨발걷기 전후의 사진을 보내줬다. 얼굴과 발 전체에 가득한 홍반과 발진은 한 달 반 만에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 어린이의 한 달 반 맨발걷기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는 바로 ‘땅은 치유한다’는 분명한 사실을 말해준다. 맨발걷기는 ‘치유의 스위치를 켜는 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최근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유병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 어린이의 사례를 보면 왜 맨발로 땅을 밟으며 자라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지난 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여론조사를 했다. 흙길을 원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지난 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여론조사를 했다. 흙길을 원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는 오는 2023년 개장 50주년을 맞는 어린이대공원의 순환로 3.5㎞를 인근 서울숲처럼 흙길로 조성해 우리의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맨발로 걷고 뛰어놀 수 있도록 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현재는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완벽하게 포장돼 있다.

지난 7일에는 어린이대공원 중앙광장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의 공개 여론조사를 했다. 어린이대공원 3.5㎞ 순환로를 ‘땅을 밟을 수 있도록 흙길로 만들자!’는 안과 ‘아스팔트, 시멘트도 좋다!’는 2가지 안 중 자유롭게 선택하여 투표하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누구나 다 신발을 신고 살고 있고, 대부분이 맨발로 걸어본 적이 없는 관람객이지만 투표에 참여한 1111명 중 91.6%인 1016명이 흙길 조성안에 표를 던졌다.

그중에는 엄마는 아스팔트 안에 투표하는데,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된 자녀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흙길에 투표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다. 광장 옆 풋살운동장에서 풋살을 하던 한 젊은 여성도 흙길 조성안에 투표하며 “풋살운동장 바닥도 흙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흙 운동장이 무릎 등 근골격계에 충격과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이유다.

아토피 어린이의치유 사례와 어린이대공원 여론조사의 흙길 조성 찬성 결과를 보면 ‘땅을 밟는다는 것이 아스팔트, 시멘트 등 딱딱한 길을 밟는 것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국민들의 압도적 다수가 거주지 주변의 산책로나 근린공원, 천변길 등에도 흙길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정책당국자들은 국민들의 이러한 맨발걷기와 흙길 조성에 대한 잠재욕구를 외면하지 말고 관련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여론조사 후 필자와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동료 임원.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여론조사 후 필자와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동료 임원.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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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출신의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KB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6년 은퇴한 뒤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개설하고, 저서 『맨발로 걸어라』를 출간하는 등 맨발걷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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