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좀 하자. 실수 좀 하자. 머리가 돌아간다. 일머리가 생긴다. 내 뜻을 내려 놓는 것이 사랑이더군요.
고생하지 않으려니 할 일이 없다...
내가 기 죽지 않으려니 친구가 없다
(성질 죽이지 않으려니 친구가 없다)....
그냥 고생좀 하자....
그렇게 맘 먹으니 편하다....
아무 일이나 하면 된다...
가릴 것도 없다...
닥치는 대로 하면 된다...
그냥 고생하는 것이니까...
이 고생이 약이다...
삶에서 약이 된다...
고생을 많이 하면
머리가 돌아간다...
창의력이 생긴다...
일머리가 생긴다...
실수를 해봐야 일머리가 생긴다...
죽자...
성질 죽이자...
내 뜻을 그냥 놔버리자...
그래 네 뜻대로 해...
그러면 편하다...
옆에 사람이 모인다...
내 뜻대로 살려고 하니
되는 일이 없다....
그러다가...
교회를 가면 알게 된다...
내 옆에 성령님이 항상 옆에서 나를 도우셨다는 것을...
내 뜻대로 하려니 하나님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내 몸이 교회인데...
내 몸의 주인이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이 내 옆에서 못 들어오시고 기다리고 계신 것을 이제야 알았지...
어서 들어오셔서 제 교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이제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이 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교회를 이끌어 가신다...
이제야 모두 제대로 돌아간다...
나는 옆에 서 있다...교회의 청지기로서....
이제 제 자리를 찾은 것이다...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으로
나는 교회의 청지기로...
그려....
고생을 하니....
이제 제 자리를 찾은 것이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2012년 9월 20일 - 2023년 3월28일
김운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