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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폭력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법 -  

성인이 되면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자, 

부모님을 이해하도록 상담을 받자,

상담공부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자.

부모님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자.

부모님의 재산을 탐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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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이 되면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자, 

2. 부모님을 이해하도록 1366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자,

3. 상담공부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자.

4. 부모님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자.

5. 부모님의 재산을 탐내지 말자.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돈을 쥐고 계셔야 효도를 받을 수 있고 120살까지 사실 때까지 쓰셔야 할 재산이다. 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길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이 재산을 내가 탐낸 다는 것은 부모님이 120살 때까지 사실 수 없도록 재산을 빼앗는 것이다. 부모님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미안하다고 얘기하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 hard to say I am sorry -

자녀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했을 때 , 

부모가 하고 싶었던 것을 자녀에게 하라고 강요했을 때, 

자녀에게 욕하고, 

다른 애들과 비교해서 못한다고 야단치고 기죽이고,  

때리고, 

벌주고, 

자녀가 해달라는 것을 끝까지 해주지 않았을 때, 

자녀에게 져주지 않고 이겨먹었을 때, 

자녀를 매일 괴롭히고 언제 맞을 지 몰라서 긴장하게 해서 키가 자라지 않게 하고, 

자녀가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는데도 모른 척 했을 때, 

부모가 자녀에게 두 손을 잡고 눈을 쳐다 보면서  "미안하다 아들/딸아""고 얘기하는 것이 사랑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어머니(할머니)가 자신에게 대해준 모든 것을 그대로 배워서

그것(사랑)을 자녀에게 그대로 베풀게 됩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아버지(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대해준 모든 것을 그대로 배워서

그것(사랑)을 자녀에게 드대로 베풀게 되죠...


결국 사랑은 어머니/ 아버지에게 배운 사랑을 자녀에게 그대로 베풀어 주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요.,


내가 알고 있는 사랑을 자녀에게 주었는데요,

자녀가 소심해지고,

왕따가 되고,

자신감을 잃고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고,

엄마, 아빠를 무서워하고,

엄마 아빠와 마주치지 않으려 하고,

엄마 아빠만 생각해도 긴장이 되어서 키가 크지 않을 정도로 

발육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어머니 아버지가 베풀고 있는 사랑이 

건강한 사랑인가 스스로 반성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외할머니가 일찍 외할아버지를 여의시고

외할머니가 

딸 하나를 키워냈을 경우에요,

딸의 입장에서는 아버지로부터 사랑받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어요...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지요

딸의 입장에서는 어머니의 사랑은 받아서 알고 있어요...


그런데요,

딸이 자라서 결혼을 할 경우에요, 아버지로부터 사랑받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요

남편으로부터 사랑받는 법을 잘 몰라요...남자인 남편과 대화하고 감정을 나누고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이에요...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알지 못하기에

자신의 아들과의 관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주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에요...


딸을 키워낼 때는 어머니는 할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딸에게 베풀어 주는데요,

그 사랑이 

현재 딸이 원하는 사랑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사랑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인데요,

자신이 하지 못했던 것,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갖고 싶었던 것을 딸에게 줘바야 

딸은 고마워하지 않죠...


"그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야"

하고 말해서 받으면 되는데요,

이런 말을 못하는 경우 어떤가요?




자녀를 어려서부터 학대한 경우

아동학대가 되는 것인데요,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는데도

자녀를 방치해 두는 것은

자녀를 방에 가둔 것과 같아요...


동물도 가둬두면 사나워집니다...주인을 물어요,

공격성이 강해집니다...


이런 공격성은 몸을 살리기 위해 몸에서 자율신경에 의해서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의지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에요...

비의도적이라는 것이죠...


살기 위해서 몸이 자율신경(감성)을 통해 비의도적으로 공격성이 나타나는 것이에요...

이럴 경우를 정당방위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정당방위 이론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은석이가 무기징역이 되었는데요,

나중에 재심의 기회가 있으면

무죄로 석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신이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사랑이라고 해서 

그대로 자녀에게 그 사랑을 그대로 줬다고

즉, 내가 겪은 그대로 자녀에게 당하게 한다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학대인 경우라면

고쳐서 제대로 된 사랑을 자녀에게 베풀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학대를 받았다고

자기 자식에게 학대를 할 경우에

아동학대는, 

가정폭력은 

정당하지 않고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범죄가 됩니다...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서 다시는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권력으로 막아야 합니다...


옛날에는 자식과 아내가 소유물처럼 인식이 되는 사회풍습이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자녀와 아내는 남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신의 소유물처럼 자신 맘대로 자녀를 길러냈다고

정당화 되지 않아요...






은석이는 아버지의 사랑도 충분히 받지 못했어요.

그래서 남자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사랑을 충분히 못받으니 자신감이 없어서 소심한 성격이 되었지요...

그런 소심함 때문에 왕따가 되어 더욱 자폐적인 성격으로 된 것이에요...



어머니는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고 크신 분이라

아버지의 사랑을 몰라요...


그러니 남자와의 관계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남편과의 관계가 쉽지 않았고요,

두 아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죠...


그래서 엄마로부터 받았던 스파르타식 교육방법을

두 아들에게 강요했는데요, 아동학대이며

가정폭력에 해당하는 모든 것이 동원되었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요...



어머니가 사랑을 몰랐던 것이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들에게 줬는데요

폭력이었고, 학대였던 것이에요...




폭력을 주면서 학대를 주면서 

사랑을 줬다고 믿은 어머니였던 것이에요...


독자 여러분을 그렇지 않나요?




은석이가 자신감이 너무 없고

자존감이 낮아서

자신이 학대당한 모든 것을 적어서

어머니에게 해명을 요청했을 때,

그 어머니가 

"미안하다 은석아...니가 원하는 것을 엄마가 해줘야 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만을 니가 해주기를 바랬구나...미안하다..."

이런 한 마디가 사랑인데요...


사랑의 한 마디를 못해서...

비극이 되어버렸어요...





굿윌 헌팅(Good Will Hunting)이라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어려서 아동폭력을 당한 한 남자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잘 나와 있습니다...



수학의 천재적 소질을 간파한 교수가 

굿윌의 마음 속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을 보면서..

저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굿윌의 어린시절은 
새아버지의 육체적 폭력으로 인해 

(아동폭력으로 인해)
사랑결핍증과 자존감이 결여된 채 자라서

자신의 가치를 낮게 여기며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친구들 사이에서 

하루살이 인생을 살아갑니다...

자신의 천재성이 있는 것을 주변의 친구들도 알지만 

굿윌은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 것을 
당연시 합니다...

그러면서도 굿윌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잡으면 밤을 새면서 
집중해서 읽고 생각하고 정리하곤 합니다...

그의 천재성은 수학에서 드러났습니다...
고대수학을 이해하고 있기에
MIT 교수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런 천재성을 끄집어 내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아동기에 받았던 아동폭력의 상처가  
제거되어져야 할 시한폭탄처럼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패싸움 과정에서 
말리는 경찰을 폭행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맙니다...

어린시절 새아버지로부터 받은 폭행-
이것을 당시에는 아프고 당연히 맞아야 하는 것으로 알고 맞았지만요,
어느 사이엔가 
새아버지가 때리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배운 겁니다...
당시에는 "나는 새아버지처럼 아이들을 때리지 않을 거야"하며 생각했지만
무의식 속에서 
타인을 때려도 되는 것처럼 배우게 된 것입니다...
참을 수 없는 폭력성이 폭발을 한 것입니다...



유치장에 있는 굿윌을 MIT 수학교수가 꺼내줍니다...

단, 의무적으로 정신치료를 받아야 하는 조건으로 석방이 된 것입니다...


의무적으로 정신치료를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굿윌의 마음 속의 상처가 

아동기에 새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생긴 것임을 알아 내고는 

"너는 어린아이이다...어른의 흉내를 내고 있지만
새아버지의 폭력을 몸으로 당하고 있던 

그 어린 8살의 나이로 멈춰서
있는 어린 아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네 책임이 아니야"하고 말합니다...
"네 책임이 아니야"라고요...

새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해서 

맞은 수 밖에 없었던 

8살 너는 

아무 책임이 없다
하면서 
팔을 벌립니다...

몸은 어른이 다 된 대학생의 몸집의 굿윌을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한 
8살의 어린아이로 보고는 
"네 잘못이 아니야"
하면서 팔을 벌려 꼭 껴안아 줍니다...


이 과정에서 굿윌은 8살의 어린아이로 되돌아가서 
엉엉 울고 맙니다...

굿윌의 폭력성은 
아버지의 폭력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8살 어린 나이에

술먹고 들어온 새아버지가 파이프렌치로 죽도록 때리는 과정에서 
맘 속에서 상처가 되어 배워지게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폭력행위로부터 어린 8살 아이를 보호해주지 못한 사회의 책임이 큰 것이지
새아버지로부터 파이프렌치로 죽을 정도로 맞은 8살 아이가 

맞으면서 생긴 맘 속 상처로 인해 

위기 상황에서 폭력을 행사하도록 배워진 것은 

굿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굿윌 헌팅(Good Will Hunting)이라는 비디오 한번 다시 보시죠...


굿윌은 자신의 성공을 가로 막고 있던 
자신의 맘 속의 시한폭탄을 제거한 것이죠...
그리고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갑니다...
마음속의 상처로 인해 
자존감이 없어져서...자신감이 없어서...프로포즈를 못하고 지냈던 것이거든요...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자
자신감을 회복하고는 사랑하는 여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곤 새인생을 
힘차게 살아갑니다...


어린 시절의 마음 속의 상처가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시킬 정도로 
큰 시한폭탄으로 잠재되어 있다가

폭력으로 표출되어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할 수 있고
타인의 인생을 망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선진국에서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누구나 어린시절 사랑의 결핍을 경험하고요...

성장해서 아무 탈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큰 상처를 맘속에 어린 시절에 겪었다면
시한폭탄처럼 맘속에서 제거해 주기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은석이는 아동폭력을 당하면서 

폭력을 몸으로 배웠어요...

자기가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된 것이에요...


폭력을 배우도록 

폭행한 부모의 책임이고요,

아동폭력으로부터 지켜주지 못한 사회의 책임이지

은석이의 책임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은석이는 정신처료를 받아야 하고요,

무죄로 석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아동폭력이 발생되지 않도록

아동폭력이 발생될 경우 우리가 적극적으로 112나 1577-1391에 신고해서

아동폭력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 자폐증은 치료될 수 있다...

모자란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4살 때 자폐증이란 진단을 받는다...

그러나 하바드를 졸업한 

그 어머니는 

시설에 보내라는 의사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다...

 

모자란 것이 아니라 단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다른 아이들과 다른 방식으로 사는 탬플 그랜딘을 인정한다...

 

계속 아이에게 글을 가르치기를 끊임 없이 해서

그랜딘이 말을 하게 되었다...

 

그 후 아이를 특수학교에 보내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키웠다...

그리고 

또 하나....



탬플 그랜딘을 목장을 하는 여동생 부부에게 맡겨본다...

자신의 강압적인 교육방법이 탬플 그랜딘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정확했다...


탬플의 이모와 이모부는 달랐다...

탬플에게 강압적이지 않았고 다정했다...

감정표현을 못하는 탬플에게 감정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목장에서 일하게 한다...

탬플은 목장에서 소와 친해지게 된다...

그러면서 

소들이 화가 났을 때

화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분노가 치솟을 때가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

어머니의 강압적인 교육방법 때문에 생긴 분노였는데요,

이런 분노를 푸는 방법을 

소의 분노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동원하여 분노조절법을 익힙니다...


이렇게 목장에서 일하면서

동물과 친해지고

목장에서 탬플의 창의력을 이끌어 내는 이모와 이모부부였다...

칭찬과 인정을 아끼지 않는 이모와 이모부였던 것이다...


탬플이 인정을 받고 격려를 받자

창의력이 폭발적으로 흘러 나왔고

소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소들을 편안하게 하는 시설들을 설치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물학을 전공해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마치고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자폐증으로 인해 보통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상세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소를 관리하는 시설을 설계하여 북미의 많은 축산시설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어머니의 끊임 없는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열기 안에는

 

탬플 그랜딘은 "모자란 것이 아니고 단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탬를 그랜딘에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서 적용했던 것이다....


다른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르게 살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을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다르다고 따돌리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 번 반성하게 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자폐증을 가진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자폐증은 치료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감동스런 영화이다...








 

 




어떤가요?



은석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어머니가 

자신의 교육방법을 겸손히 내려놓고

다른 엄마에게 교육을 맡겼다면

은석이의 운명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제 개인적인 판단력으로 쓴 글이오니 독자분들은 스스로의 판단력으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밖엔 난 몰라 감상해보시죠...
그 눈빛이 너무 좋아....라는 대목이 참 좋더군요..
. 사랑을 눈빛으로 느끼는 감성이 참 좋습니다...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 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릴래
당신 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 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은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2013년 9월26일 - 2013년 10월 10일


김운용 드림








참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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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얘기하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 hard to say I am sorry - 이훈구 저, 이야기 출판사, 2001년 7월25일 초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