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참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익히는 미각예술이라고 봅니다...
직접 음식을 만들지 않고는
제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없으니 말입니다...
손맛이란?
결론부터 말하면 재료의 배합비율을 말한다..
어머니의 마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는데요,
사랑의 의식수준은 500입니다...
또한 이 음식을 먹을 것을 생각하면서
기쁜 맘으로 음식을 만들어요...
기쁨의 의식수준은 600입니다...
600의 의식수준에서는 모든 재료들이
그 에너지의 장에 맞춰서
스스로 음식으로 뛰어 듭니다...
그래서 아주 조화롭고 맛있는 음식으로
요리 되는 것이에요...
요리사가 이런 어머니의 손맛을 가지고 음식을 하기 위해서는
기쁜 마음으로 조리를 하는 것인데요,
하루 종일 서서 음식을 조리하는 데요,
비결은요,
오금질에 있습니다...
무릎을 조금 굽히고 올라오지 않고
그대로 출렁출렁 춤추듯이 위로 아래로 움직이는 것이에요...
이런 오금질을 하면서..
즉 춤을 추면서 음식을 만들면
기쁨의 의식수준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니
아주 맛있는 어머니의 손맛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게 되는 것이에요...
참고 자료: "의식혁명" 데이빗 호킨스. 저.
어머니 손맛이란
어머니가 우리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의 비율을 말한다...
특히 내가 좋아 하는 음식을 요구할 때는 내 입맛에 맞는 재료의 배합비율을 달리 하신다...
그래서 어머니 손맛이다...
내 입맛에 맞도록 음식의 재료의 비율을 맞춘 것이 어머니 손맛이다...
어머니 만이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어머니 손맛이다...
누가 옛날에 계량스푼을 들고 재료의 양을 기록해 가면서 음식을 만드나요...
모두 손으로 계량해서 이정도면.....하면서 음식을 만들지요...
좀 약하면 더 넣고 해가면서 음식을 만들지요...
그런데요....
어머니는 자식들의 입맛에 맞도록 정확히 음식을 만들어요...
어떻게 재료의 배합비율을 저울로 달지 않았는데도 정확히 넣어서
똑같은 음식을 만들어 내요...
그래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죠...
요리의 달인이 그렇게 합니다...
엄마 손맛을 갖고 있어요...
아주 많이 만들어 봐야 어머니 손맛의 경지에 올라갈 수 있지요...
모든 요리사들이 처음에는 다 계량스푼을 가지고 기록수첩을 가지고 적어가면서
음식을 만듭니다...
그러다가...아주 똑같이 만들어 내지요...
프랜차이즈를 만들려고 그런다지요?
돈 많이 벌려고요...
프랑스의 요리사가 아주 유명하지요?
그런데요...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The Last Holiday)에서 보면요
아주 유명한 프랑스의 요리사가
요리하는 것이 나와요
...
...
계량스픈?
아니요...
아무 것도 손에 쥐고 있지 않아요....
우리 어머니처럼요...
그 사람도 어머니 손맛을 알고 있어요....
손으로 다 집어서 넣어요...재료들을요...
그렇게 음식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듯 요리의 달인이 쓰는 계량스푼이 어머니 손맛입니다...
어머니 손맛.....
그리운 맛입니다.....
먹고 싶은 음식도 많이 있는데요...
어머니 찾아 뵙고
먹고 싶은 음식 해달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1일 - 2015년 12월4일
김운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