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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선생은 이곳을 떠나기 전 반드시
마음을 다해 사모할 여인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그 여인을 위해
선생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은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에겐
더더욱 강력하고 꼼짝달싹 못 할 방법으로 찾아오기 때문이죠...-별에서 온 그대 1: 19 넷플렉스
지키고 싶었던 것이 분명 있었을텐데요...
한 순간에 그 모든 것을 허무하게 만들어 버렸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두 분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있잖습니까...
제게도 그런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그 사람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 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그 어떤 계산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순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
돌아보니
다들
자신만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고
손해보기도 하면서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더군요...
저에게도 그런 사람이 생겼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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