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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자]  [버림 받은 것이 아니고 살기 위해 버리는 것이다. 누구나 그런 상황이 온다.]

이 결정은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지만 실행하는 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더군요...

[왜 버렸을까?보다는 왜 낳았을까?]에 더 집중해 보자



이런 결정을 하니 내 주변이 많이 넓어졌다. 

내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보면 내 앉을 자리가 비좁도록 내 곁에 붙어 있다. 

내가 언젠가는 쓰려고 주변에 두고 있는 물건들이다. 

한계에 도달했다. 

결정을 해야 한다.

내가 살기 위해 물건들을 버리기로 했다. 

물건들은 내게 버림받은 것이 아니다. 

물건들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이 가져가서 쓸 것이다. 


이런 결정을 하니 내 주변이 많이 넓어졌다. 


이런 결정 후에 내 주변의 자연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다.

20살 때 1년 간 낚시를 다녔던 적이 있다. 

그 때 보았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낀다.





22살 때 어머니의 재혼은 내게 큰 충격이었다. 

속으로는 어머니의 재혼을 바랐었지만, 

막상 닥쳐보니 그것이 아니었다. 

당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속은 아니었다.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참 많은 고통 속에 살아야 했다. 

이 상처를 

아물 만하면 꺼내서 상처를 덧나게 하는 것을 반복을 하면서 35년이 흘렸다.


어머니는 살기 위해 가족을 버린 것이다. 

모두를 살리기 위해 모진 결정을 내린 것이다. 

평생 후회할 만한 결정이었다.

어머니와 나는 내가 성인이 될 무렵부터 자주 충돌을 했다. 

같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부모와 자녀가 독립을 해야 하는 때가 있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당시 어머니가 떠나실 가장 좋은 때였던 것이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 

후회는 평생 하지만...





[사람은 평생을 후회할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 [버티칼 리미트  Vertical Limit 2000]



네 집에 불 났을 때 

네 곁에 없어서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요(I am sorry)


-하트랜드 넷플릭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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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1년 1월1일 - 2021년1월2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서


김운용(010-9158-0254)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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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우리 곁을 떠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우리가 잡고 있는 끈을 놓아드려야 해요...


영혼이 우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이에요...


죽은 남편을 못 잊는 것도 영혼이 못 떠나는 이유죠...

죽은 남편을 붙잡고 있는 것이에요...


[어떻게 영혼을 보내나요?]


죽은 남편을 잊으려면...

사랑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느라 전 남편을 잊게 되는 거에요...

그러면 영혼이 떠나가게 됩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었던 것입니다...못 떠나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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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0년1월12일 -2020년1월12일



김운용(010-9158-0254) 드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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