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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자]빚은 사랑이었군요...

나를 살리기 위해 준 것이기에 사랑이고요...

갚지 않고 있었기에 빚이고요...

빚진(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은 

같은 수준의 사랑이나 더 높은 수준의 사랑으로 돌려 드려야 하는 것이더군요.

그래야 빚을 갚은 것이더군요...

부모님보다 높은 수준의 사랑의 수준으로 살아내야 

부모님께 빚진 사랑을 갚는 것이더군요. 

이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요, 

부모님도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빚은 사랑이었군요...

나를 살리기 위해 준 것이기에 사랑이고요...

갚지 않고 있었기에 빚이고요...


엄청 훌륭하게 잘 살아야 하는 것은 

어느 분에게 갚아야 할 사랑의 빚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공짜 없죠.

사랑의 빚은 갚아야 하는 거죠.


부모에게 받은 사랑의 빚도 모두 갚아야 하죠.


젖 먹이 똥 기저귀 빨아준 사랑의 빚도 

부모님이 나이 드셔서 치매에 걸려 

어린이처럼 똥 기저귀 차시면 

자식으로 받았던 사랑을

부모님 똥 기저귀 빨아주면서 

사랑으로 갚아야 하는 것이죠.


부모님이 나의 똥 기저귀를 더럽지 않게 생각하면서 빨아주셨듯이

나도 부모님의 똥 기저귀를 더럽지 않게 생각하면서 빨아 드려야지요...

이런 경지에 올라야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자녀의 똥이 더럽지 않은 것처럼

치매 걸리신 부모님의 똥도 더럽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같은 사랑의 수준인 것이에요...


빚진(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은 

같은 수준의 사랑이나 더 높은 수준의 사랑으로 돌려 드려야 하는 것이더군요.

그래야 빚은 갚은 것이더군요...

부모님보다 높은 수준의 사랑의 수준으로 살아내야 

부모님께 빚진 사랑을 갚는 것이더군요. 

이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요, 

부모님도 사랑하는 것이더군요...


다른 질의 것으로 갚으면 덜 갚은 것이 되죠...

같거나 더 나은 것으로 갚아야 갚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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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0년 5월24일 - 2021년4월3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서


김운용(010-9158-0254)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