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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수준이 의식의 수준인 것이에요...

사랑(마음, 의식, 가슴, 영혼, 감성, 느낌,신명神明)을 

깨달아 깊어지는 것이 

의식수준을 높이는 것이더군요(2)...



지구별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광물들,

물 속에 사는 사람들, 물 속에 사는 생물들, 

식물과 나무들, 

공중과 땅 속을 나는 동물들,

땅 위와 땅 속을 사는 사람들, 

땅 위와 땅 속을 기거나 걷는 동물들이 

서로 잘 살아갈 수 있게 

지켜주는 것이 사랑이더군요...



의식수준이 높은 돈 많이 있는 재력가들은 

식물과 나무가 살 수 있도록 

자연림, 밀림을 모두 사서

개발로부터 자유롭도록,

그대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선조분들은 

임야를 대단위로 사들이셨어요...

개발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셨죠...

그 임야에서 

광물, 

물 속을 사는 사람들, 물 속을 사는 생물들,

식물과 나무들,

땅 위와 땅 속을 나는 동물들,

땅 위를 사는 사람들,

땅 위와 땅 속을 기거나 걷는 동물들이 

서로 함께 살아나갔어요...

자연스럽게요...


자연을 지켜온 것이죠..



자연이 파괴되고 있는  

현재의 지구는

전염병으로 

인류에게 경고를 하고 있어요...

이런 경고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인류는 멸망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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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0년 3월8일 - 2020년3월22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서


김운용(010-9158-0254)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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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전염병 몰려올 것···이대로는 또 당한다]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의 번역자 강병철씨. 본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주목받는 책이 있다. 2017년 발간된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데이비드 콰먼 지음·강병철 옮김·꿈꿀자유)다. 책의 번역자 강병철씨(53)는 의사다. 의대를 졸업한 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일하다 2008년 임상을 떠났다. 지금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번역·출판일을 한다. 그는 왜 의사를 그만두고 책을 만들까. 강씨는 ‘사회에 문제가 생기면 출판이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믿는다. 99%가 책을 읽지 않아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1%를 위한 책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2012년 메르스 첫 발병 이후 그는 전염병에 대한 진실을 찾아 세상에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해외 전문서적을 번역하고 논문을 찾아 읽으면서 전염병 분야를 파고들었다. 그는 무엇을 깨달았을까. 코로나19에서 우리는 어떤 메시지를 읽어야 할까. 인터뷰는 지난 3월 3일부터 이틀간 e메일과 전화로 이뤄졌다. 

-코로나19가 이 정도로 확산될 것이라고 예견했나. 

“아니다. 초기에는 사스나 메르스 정도에서 그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 규모의 전염병이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물론 머지않아 코로나19는 물러갈 것이다. 잠잠해질 것이고, 치료제와 백신도 나올 것이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아니다. 더 센 전염병이 올 것이다. 지금 상태로는 또 당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혼란을 겪고, 우리는 비용을 치를 수밖에 없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는 발전하고 있다는데 왜 또 당할 수밖에 없나.

“질병과학 분야는 진일보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더 정교한 대응 전략이 나오고 있다. 사스 때는 새로운 병원체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데 수개월이 걸렸다. 바이러스를 분류하고 보유숙주를 찾아내는 데만 몇 년이 걸렸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는 어땠나. 불과 몇 개월 만에 그 과정을 끝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한계가 있다. 먼저 신종 전염병의 특성부터 보자. 코로나19는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옮겨져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1940년부터 2004년 사이에 발생한 300건 이상의 전염병 유행 ‘사건’ 가운데 60%가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그중에 약 12%가 신종 전염병인데, 또 그중에 75%가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그러니까 인수공통감염병이야말로 새로운 전염병,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신종 전염병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인 셈이다.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의 72%는 가축이 아니라 야생동물에서 유래한다. 야생동물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생태계의 영역에 속한다. 그런데 지금 인간은 그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파괴하고 있다. 생태계 파괴 행위를 근절하지 않는 이상 전염병은 또 나타날 것이다.”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인류는 빠른 속도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도시를 개발하고 인프라 건설, 벌목과 화전 작업을 광범위하게 벌인다. 동물 서식지가 줄면 동물들은 먹이를 구할 길이 없다. 목숨을 걸고 인간과 접촉해 먹이를 찾아야 한다. 기후변화는 이를 부채질한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높아지고, 숲이 사막화되면서 더 많은 야생동물이 인간과 가까운 곳으로 오고 있다. 인간과 접촉이 늘어나면 동물 병원체가 인간에게 넘어올 기회가 많아진다. 동물과 병원체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서로 적응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함께 살 수 있다. 하지만 병원체가 인간의 몸에 넘어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대부분 인간의 면역계가 격렬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병원체를 막아내지만, 그 과정에서 병원체는 아주 빠른 속도로 증식하면서 수많은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그러다 인간의 몸에 침범하는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치사율이 높은 변종이 나타나면 무시무시한 전염병이 시작되는 것이다.”

-생태계 파괴가 전염병과 같은 폐해를 부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이를테면 기후변화를 보자.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피부로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이 인간의 활동 때문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는 수많은 시간과 비용과 과학자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자본을 쥔 사람들은 언제까지고 편한 방법으로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리려고 한다. 그 속셈을 꿰뚫어보고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 

-감염병은 취약계층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사실이 코로나19 국면에서 다시 드러났다.

“그렇다. 이번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폐쇄병동에 입원 중인 정신장애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가난과 장애가 모든 질병의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이제 하나의 상식이다. 보통 면역이라고 하면 개인의 신체적 기능을 떠올리는데 면역을 ‘역병을 물리치는 힘’이라고 확대 정의해보자. 그러면 면역력 강화에 대한 범위도 넓어진다. 백신 기피하고 보신을 위해 야생동물을 섭취하는 행위 등 비과학적 행동을 몰아내는 것과 인권감수성을 키워 장애인이나 사회적 약자가 불편과 차별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 정보격차 해소를 통해 누구나 양질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모두가 면역을 키우는 일이다. 율라 비스가 지적했듯 ‘면역은 우리가 함께 가꾸는 정원’이다.”

-국내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공공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공공의료를 확충한다면 그 전에 명심할 것이 있다. 방만하지 않게 능률적으로 경영해 세금을 낭비하지 않는 동시에 이윤창출보다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이다. 언뜻 모순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예컨대 신종 전염병에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다. 하지만 별도의 기관을 마련하는 것보다 민간 기관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일각에서 공공 의대를 설립해서 공공의료 인력을 확충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모양인데 좋은 생각이 아니다. 누구 말마따나 우리 의료는 고쳐 쓸 대상이지 버리거나 대체해야 할 대상은 아니다. 정부가 의료 분야에 투자할 때 과학과 의학적 근거를 원칙으로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 서로 신뢰하는 사회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코로나19에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어야 할까.  

“지금의 불행은 결국 우리가 자초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궁극적인 가치인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삶의 모든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한다. 성장·발전·효율·속도에 중독된 상태에서 깨어나 유한하고 아름다운 이 행성에서 뭇 생명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그런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면 그때가 정말 인류의 종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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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불러낸 바이러스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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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화난 수산물도매시장(우한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력한 발원지로 꼽힌다. 지난 1월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는 시장 내 야생동물 판매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찾아냈다. 우한 시장에서는 박쥐와 오소리, 사향고양이와 같은 다양한 야생동물이 일반 가축과 함께 거래된다. 여기 모인 동물들은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도축된다. 이 과정에서 신종 바이러스는 가축 또는 인간과 친숙한 매개체(중간 숙주)를 통하거나 동족 간 뒤섞임을 통해 변종이 돼 인간에게 온다. 쉽게 넘을 수 없는 ‘종간 장벽’은 인간과 잦은 접촉으로 허물어진다.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도 같은 과정을 거쳤다.

이런 ‘우한 시장’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신종 바이러스 근원지로 지목된 이상 언젠가 전 세계 ‘우한 시장’들은 폐쇄될 것이다. 야생동물을 잡아다 무차별 도축하는 행위도 시간이 지나면 근절될 가능성이 높다. 비위생적인 시장의 폐쇄는 어렵긴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세계 곳곳의 비위생적인 ‘우한 시장’ 

‘위험한 시장’이 사라지면 신종 바이러스 발생도 줄어들까. 바이러스를 품은 보유 숙주(야생동물)는 여전히 인간 곁에 있다. 이들에게는 약이 없다.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한다 해도 야생동물에게 투약할 수 없는 노릇이다. 치료제와 백신은 인간의 몸에서만 서식하는 바이러스에 한해 유효하다. 인간이 천연두와 소아마비 정복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들 질병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속에서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이러스 숙주로 지목된 종을 없애는 방식은 어떨까. 2002년 중국 광둥성에서 시작된 사스는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다. 발병 초기 연구자들은 사향고양이를 사스 바이러스의 보유 숙주로 지목했고, 이후 중국 당국은 1만 마리가 넘는 사향고양이를 살처분했다. 그러나 사향고양이는 보유 숙주가 아니었다. 심지어 중간 숙주가 아닐 수 있다는 연구결과(2015년 홍콩대학 수산나 라우 연구팀)도 나왔다. 이후 인간은 메르스로 대가를 치렀고, 코로나19는 치르고 있다.

알려진 대로 코로나바이러스의 보유 숙주는 박쥐다. 박쥐의 전체 종은 1240여 종인데 전체 포유동물 종의 약 25%를 차지한다. 박쥐의 멸종은 큰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특정 종의 멸종은 복잡한 먹이사슬로 유지되고 있는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어떤 경우든 인간은 생태계에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쥐 날개 덕에 날아다니던 바이러스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대륙 간 장벽을 넘나든다. 바이러스 학자 스티브 모르스는 “바이러스는 뛰지도, 걷지도, 기어다니지도 못한다. 하지만 다른 것을 타고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국경 봉쇄로 바이러스 유입을 막을 수는 없다. 코로나19 국면에서 확인했듯 봉쇄는 바이러스 이전을 늦출 수 있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신종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됐다. 팬데믹(대유행)을 피할 수 없는 것일까.

지난 2월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북극곰의 동종포식 현상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세베르초프생태진화연구소의 북극곰 연구자 일리야 모르드빈체프 선임연구원은 “북극곰의 먹잇감이 부족해지면서 덩치가 큰 수컷이 새끼를 데리고 있는 암컷을 습격하고 있다”며 “전에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동족포식이 자주 확인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

북극곰의 이상 행동은 기후변화와 북극권 난개발로 인해 나타난 현상이다. 먹이와 서식지를 잃은 북극곰은 동족을 잡아먹는 한편 사람이 사는 거주지로 내려와 인간과 접촉한다. 지난 2월 러시아 아르한겔스크주 지방정부는 대규모 북극곰 출몰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변화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또 다른 대형 감염병의 징후로 볼 수 있다. ‘1:29:300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게 있다. 1건의 대형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29건의 재난 사고와 300건의 사건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북극곰의 이상 행동도 사건에 속한다. 

전 세계적 규모의 감염병의 발생주기는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된 1990년대를 기점을 짧아지고 있다. 90년대 이전 대규모 감염병을 보자. 1918년 발생해 2년간 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과 1957년 아시아 독감, 1968년 홍콩 독감에 이어 1981년 에이즈가 있다. 90년대 이후는 양상이 다르다. 1994년 호주 헨드라,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 2002년 사스, 2009년 돼지독감, 2012년 메르스, 2013년 에볼라, 2015년 지카,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까지 2~5년 주기로 대형 감염병이 발생한다. 여기에 1997년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조류독감까지 따지면 대형 감염병은 국경을 넘어 일상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에 앞서 방호복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에 앞서 방호복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점점 빨라지는 감염병 발생 주기 

인수공통감염병(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상호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한 전염병)은 환경파괴가 불러온다. 기후변화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모기 등 곤충 매개 감염병이 확산된다. 더운 지역,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가 몰고 다니는 바이러스도 함께 오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던 지카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아메리카로 전파됐다. 

의학 학술지 <랜싯>은 기후변화로 인해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의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가 번식하기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2019 연례보고서). 앞서 국내 연구진도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전염병 발생 건수가 증가할 것을 전망한 바 있다(200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기후변화에 따른 전염병 관리 분야 적응대책). 폭염 등 이상 기온 현상은 영구동토층을 녹여 그 안에 갇혀 있던 병원체를 깨운다. 실제 2016년 시베리아 툰드라 지대에서는 순록 2300여 마리가 탄저균에 감염돼 떼죽음을 당한 바 있다. 

산림·밀림 훼손을 동반한 난개발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은 점점 인간의 영역으로 들어온다. 인간과 야생동물의 잦은 접촉은 신종 전염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야생동물이 가지고는 있지만 인간에게 노출된 적 없는 신종 바이러스가 도시로 침투하는 것이다.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길러진 가축들은 중간 숙주 역할을 하기에 알맞다. 지난 80년간 유행한 전염병의 약 70%는 야생동물로부터 왔다.

환경단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 분야 이상으로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정치권에 기후위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이유다. “정치권에 기후위기 관련 정책질의를 하고 답을 받았는데 양당(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의 답변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녹색당 선거대책본부장은 “감염병은 기후위기와 무관한 재난이 아니다”라며 “환경과 재난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만들 국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