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
아버지가 원망스러워서
아버지가 내게 베푸신 사랑이 보이질 않았더군요...
아버지가 주신 사랑을 바라보기까지
내가 아버지를 바라다 본 시각을 바꿔야 했어요...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버린 것을 원망했었는데요...
원망의 근원이 우리를 버렸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요...문득 버린 것이 아니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 생명을 바치신 것은 아닐까?]하고
...
...
그러다
원망이 없어졌어요...
그러다가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시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법은 없더군요....
...
...
...
감사합니다.
2020년 2월21일 - 2020년 3월8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서
김운용(010-9158-0254)드림
(*.167.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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