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저항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거라고 - 낭만닥터 김사부 중에서
비겁했고 - 이기는 방법을 몰랐고 - 용기가 없었던 거고
침묵했고 - 변명하고 싶지 않았던 거고
도망쳤습니다. - 책임지는 일이라 생각했던 거죠
용기는 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낼 수 있어요...
용기의 반대는 비겁이죠...
이기는 방법을 모르기에 비겁하게
물러서는 것인데요, 이기는 방법은 자신의 목숨을 거는 것이에요...
목숨을 걸면 이겨낼 수 있는 것이거든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남을 살리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용기에요...
[이유나 알자
돈도 안 되는 외상쎈터라니?]
[병원 찾아 다니다가 길 위에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 같아?
그 사람들 대부분이 사회 취약층이라는 거 그거 알고나 있어?]
[여기에 외상센터 하나 짓는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우리 돌담병원 반경 1시간 내에 있는 그 누구도
병원 찾다가 죽게 되는 일 그런 일 없게 되겠지...]
[세상 바꿔보겠다고 이짓거리 하냐?
사람 살려보겠다고 이짓거리 하는 거야
죽어가는 사람 앞에서 그 순간 만큼은 내가 마지노선이니까.
내가 물러서면 그 사람 죽는 거고
내가 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그 사람 사는 거고]
[그 나이에 아직까지 그런
비현실적인 꿈을 꾸고 있다니..]
[그것을 전문용어로.개멋부린다고 그러지...
..좀 더 고급진 말로는 낭만이라고 그러고...]
[낭만 ...과연 그런 개소리에 동조할 의사가 몇 명이나 될까?
몸만 고되고 돈도 안 되는 이런 병원에 남아 있을 의사가 몇 놈이나 되겠냐고...?]
[난 그렇게 믿고 있어...아직은
의사 사장님 되고 싶은 애들보다
의사 선생님 되고 싶은 애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이야...
아~
인법이 포함해서 말이야...]
감사합니다...
2020년1월1일 -2020년1월1일
김운용(010-9158-0254) 드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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