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같은 맥을 가진 여인이라는 것을




나에게 어머니의 그림자가 있듯이

그대 아비의 상흔이었나 보오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들끼리 자라서 

그대는 그대 같은 의사가 되었고

나는 나 같은 의원이 되었군요


우리 그냥 의사에요

사람 고치고 살리는 

같은 길을 가는 의사





감사합니다...


2019년11월3일 -2019년11월3일



김운용(010-9158-0254)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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